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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몽골 마이스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몽골상의와 전시장 운영 MOU
킨텍스는 최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몽골상공회의소(MNCCI)와 신규 전시·컨벤션센터의 기획·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전시회 교류를 넘어 전시 기반시설 조성과 베뉴(Venue) 운영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몽골 신규 전시장 건립을 위한 정보 공유와 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운영 전략 수립, 전시회 공동 홍보, 기업 간 비즈니스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와 말레이시아 페낭 ‘PWCC’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신규 전시장 운영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국내 전시장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K-마이스’ 모델을 유라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는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 검증된 킨텍스의 전시장 운영 역량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영토를 넓히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몽골 신규 전시장을 기반으로 한국과 몽골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