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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UN 무대서 'K팝 로봇' 공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용호 대표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6' 피날레 무대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대표는 '오늘, 내일, 모레– The Future of AI is Humanity'를 주제로 연설하며 AI의 발전 방향을 피지컬 AI와 '소울 AI'로 구분해 제시했다.
그는 "AI는 더 똑똑해지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사랑과 기억, 감성을 지키는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글로벌 AI 업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획한 K팝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이 진행됐다. 로봇들은 K팝 안무를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 대표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에 감성, 캐릭터, 패션, K-콘텐츠를 공급하는 글로벌 Physical AI 엔터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K콘텐츠를 결합한 공연·테마파크 사업을 확대하고, 인간의 감성과 문화를 중심에 둔 AI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