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와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브런치에 참석,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총리공관 내 천연기념물 등에 대해 설명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와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브런치에 참석,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총리공관 내 천연기념물 등에 대해 설명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열린 '1회 열린 브런치'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포상자 9명이 참석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국민의 입장에서 법령을 유연하게 해석·적용하거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 사례를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 중 김덕녕 한국도로공사 수석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3차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초정밀 도로안전진단 기술을 소개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사고 예방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왔고 AI는 그 과정의 마지막 방점을 찍는 기술이라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행정서비스를 더 좋게 만드는 수단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AI와 적극행정이 결합해 국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는 사례가 늘어나기를 바란다면서 기관 간 협업과 공공데이터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열린 브런치는 한 총리 취임 이후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이날 처음 개최됐다. 총리실은 앞으로도 이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연구자, 기업인 등 다양한 국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