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8000선은 사수
삼성전자 2%대 상승 마감
SK하이닉스 3%대 하락 마감
SK하이닉스 3%대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1포인트(0.46%) 내린 8051.33을 기록했다.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1%대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830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한때 8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338억원, 1조43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64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엇갈렸다.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500원(2.75%) 오른 3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8만2000원(3.38%) 내린 23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기(-8.09%), SK스퀘어(-5.92%), LG에너지솔루션(-2.2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등이 하락했다. 삼성물산(3.69%), 삼성생명(2.74%), 현대차(2.03%) 등은 상승했다.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에 쏠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실질적인 시장의 눈높이는 85조원대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경우 재료 소멸 인식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2%대 급락하며 84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4포인트(2.46%) 내린 847.07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22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6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원익IPS(-6.46%), 에이비엘바이오(-6.14%), 주성엔지니어링(-5.66%), 리노공업(-4.71%), 알테오젠(-3.07%), 레인보우로보틱스(-2.54%), 코오롱티슈진(-2.21%), 에코프로비엠(-2.17%), 에코프로(-2.0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했다. HLB(0.83%) 등은 상승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