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구조적 성장 구간 진입…목표가 300만원으로 상향"-신한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지난 5월 1조6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공시한 이후 약 4500억원 규모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 계약도 발표했다"며 "내년 사업 추정 매출액 기준으로 비중 5%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내 고부가 MLCC 수요 증가와 구조적 성장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보기술(IT) 수요 우려에도 과거 3년 가동률(70%→80%→90% 이상 추정) 상승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주가 방향성 변화가 실적 피크아웃(정점 통과 후 하락) 이전 6~12개월 선행한 점을 감안해도 수주 확대를 통해 2028년까지의 성장 체력이 확인됐다"며 "고부가 제품 수주 확대와 가동률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