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축구 모르는 한 사람 변덕에…" BBC, 한국 축구에 쓴소리
BBC는 30일(한국시간) '월드컵 탈락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 축구(World Cup exit leaves South Korean football in crisis)'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해당 기사를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박지성 등 한국 축구 레전드들의 비판, 팬들의 분노를 집중 조명했다.
BBC는 또 현재 한국과 일본 축구의 상황이 크게 엇갈렸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모든 사람이 함께 일하는 100년 비전을 가진 데 비해 한국은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한 사람의 변덕에 따라 감독이 선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BBC는 "숙적(일본)을 모델로 삼는 것은 한국에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감독도 없고 협회장도 없는 가운데 분노와 변화에 대한 열망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실패한 아시아 강국을 위해 월드컵의 고통을 전환점으로 삼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고 조언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