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YZ 제공
사진=XYZ 제공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플랫폼이 등장한다. 콜라보레이션 팝업 플랫폼 XYZ 성수가 오는 7월 1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1호점을 공식 오픈하고 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YZ 성수는 기존 팝업스토어와는 다른 매월 새로운 테마와 브랜드 라인업으로 공간 전체를 재구성하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XYZ는 서로 다른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들이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협업 플랫폼이다. 하나의 고정 공간을 기반으로 매달 새로운 콘셉트와 참여 브랜드를 구성해 방문할 때마다 전혀 다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패션, 액세서리, 리빙,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한 공간 안에서 만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평균 6개 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제는 ‘대체불가(代替不可)’다. 다른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 브랜드만의 독창성을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패션 브랜드 온스카와 인사일런스우먼, 액세서리 브랜드 오포르와 무운, 안양 지역의 베이커리 브랜드 올리롤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토(TÉTO), 타투 스티커 브랜드 레이지스튜디오, 구슬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쿠피티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과 팝업 한정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별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간 디자인 역시 일반적인 팝업스토어와 차별화 했다. 7월 공간의 메인 콘셉트는 ‘XYZ의 실뜨기’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실뜨기 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와 브랜드, 브랜드와 소비자, 소비자와 공간이 연결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공간 곳곳에는 연결과 관계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되며 방문객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XYZ는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테마와 브랜드 조합을 통해 공간을 새롭게 선보이며 성수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경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XYZ 프로젝트 관계자는 “XYZ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매월 새로운 테마와 브랜드를 선보여 성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