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 | 2025~2030년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 연평균 성장률

약 3278억원 규모까지 시장 커져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제약·바이오 기업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스킨부스터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6.1% 성장해 2030년 약 330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피부 탄력과 재생 효과를 앞세운 비수술 미용 시술 수요가 늘면서 관련 제품군을 갖춘 기업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앞세워 시장을 키웠고, 휴젤은 히알루론산(HA) 기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를 판매 중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세포외기질(ECM) 기반 ‘리투오’ 생산 확대에 나서며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42배 ↑| 탈모약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 대상 범위

탈모 치료제 시장 성장 기대감 탈모약 건강보험 급여화 논의가 탈모 치료제 시장의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상 2024년 탈모 진료 환자는 23만7332명이다. 반면 병원을 찾지 않는 잠재 탈모 인구까지 포함하면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급여 범위가 넓어질 경우 정책 대상 범위가 최대 42배까지 커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JW신약, 현대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관련 제품군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성분 치료제를, 현대약품은 마이녹실과 다모다트를 판매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헤어그로정은 월 판매량 140만 정을 넘어서며 처방량 상위권에 올랐다.

2511억5578만원 | 2026년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의료 부문 지출액

지갑 가장 많이 연 곳은 피부과 올해 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 부분에 지출한 금액이 역대 최대인 2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2511억5578만원으로 전월보다 0.5%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피부과가 5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형외과(18.0%), 약국(12.9%), 대학·종합병원(5.3%), 치과(3.4%), 안과(1.4%) 순이었다.

이민형 기자

**이 기사는 바이오 전문 월간 매거진 <한경 BIO Insight> 2026년 7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