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6㎏ 슬림 디자인으로 좁은 틈도 강력 흡입
삼성전자(김철기 DA사업부장)의 ‘제트 핏’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품은 손목 부담을 줄인 최경량 무게에 최대 180W의 강력한 흡입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1.96㎏ 슬림 디자인으로 좁은 틈도 강력 흡입
가장 큰 차별점은 무게다. 손잡이와 브러시, 모터, 먼지통, 배터리 등 전체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무게를 1.96㎏까지 줄였다. 청소기를 가볍게 들어 올려 선반 위나 창틀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곳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돌출부 없이 매끄러운 외관과 부드러운 고무 재질 손잡이로 사용성도 높였다.

가벼워졌지만 성능은 유지했다.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흡입력은 최대 180W에 달한다. 특허받은 초경량 구조를 적용해 흡입력은 강해진 반면 모터 무게는 115g에 불과하다. 새 경량 배터리는 일반 모드에서 최대 50분간 작동한다.

청소 성능도 두루 갖췄다. 얇고 가벼운 ‘액티브 슬림 브러시’를 탑재해 구석이나 좁은 곳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브러시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넓히고 붙어 있는 먼지를 일으켜 포집하는 ‘더블 액션 클리닝’ 구조도 적용했다. 톱니 모양 스크래퍼로 먼지·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했고, 측면 LED로 어두운 곳에서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5중 필터 시스템을 더해 청소 중 흡입되는 공기 속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한다.

작동부터 충전, 보관까지 단계별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 모션 클리닝’은 청소기를 바닥에 내려놓거나 벽에 기대는 등 멈춤 상태가 감지되면 별도 조작 없이 동작을 멈추고 대기 상태로 전환하는 기능이다. 1분 이내 다시 움직이면 청소를 재개하고, 멈춤이 1분 이상 지속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배터리 소모를 막는다. 손잡이의 LCD 디스플레이로는 흡입 강도·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점검이 필요할 때는 원인과 해결법도 안내한다.

김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