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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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가나를 제압한 데 이어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최종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후반 45분에 3번째 추가 골을 터트리며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에 패하면서 한국의 32강 진출은 무산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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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에서 0대1로 패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상황이었다. 남은 9개의 경기 중 3경기의 조건만 갖추더라도 32강 진출이 확정됐지만, 앞서 진행된 7개의 경기 중 단 1경기만 바람대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크로아티아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L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경우의 수가 또 하나 줄어들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상황에서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서 탈락이 확정되게 됐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우린 이미 몇년 전부터 이 내용을 예상했을지 모른다"며 "지금부터라도 다른 미래를 갖고 나아가야 할 때"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배성재 JTBC 캐스터 역시 "21세기 이후 많은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이번에 또 큰 트라우마로 남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