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블, 日 열도 공략…소니 뮤직 손 잡고 현지 진출
26일 Y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으로 구성된 앤더블은 지난 5월 에픽 레코드 재팬과 현지 데뷔를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메이저 기획사의 선택을 받으며 이들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여실히 증명한 모양새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01: Curiosity(시퀀스 01: 큐리어시티)'를 선보인 앤더블은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73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그룹 데뷔 음반 초동 TOP4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타이틀곡 'Curious(큐리어스)'로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K팝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러한 화력은 정식 진출 전부터 일본 열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미니 1집은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 2위를 비롯해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2위,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4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쇼콘 '2026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를 성황리에 마친 앤더블은 이제 무대를 아시아로 확장한다. 서울 공연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5인 5색의 솔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곧바로 일본 팬들과 마주할 전망이다.
앤더블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펼친 뒤, 7월 11일과 12일에는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로 자리를 옮겨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Curiosity Study Club'이라는 콘셉트 아래 타이틀곡 'Curious'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