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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짓" 서경덕 교수, 일본 욱일기 응원 FIFA 고발 예고
지난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튀니지의 F조 조별리그 2차전 도중, TV 중계 화면을 통해 일본 관중석에 여러 개의 욱일기가 내걸린 모습이 포착됐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를 침략할 때 사용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욱일기는 단순한 응원 도구가 아니라 침략의 아픔과 전쟁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매우 민감한 표식이다.
서경덕 교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욱일기를 월드컵 응원 도구로 사용한다는 건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라며,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기 전 FIFA에 관련 내용을 고발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