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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피엠씨, 법무법인 제현과 법률자문계약 체결…자산관리 서비스 연계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자산관리·컨설팅 서비스 과정에 법률 검토 절차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임대차·매매·위수탁 계약서와 각종 합의서 등 자산 운영 과정에서 작성되는 주요 서류에 대해 법무법인 제현이 사전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자산관리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명도 이슈 등 임대차 분쟁은 물론, 세무·신고 컴플라이언스, 건축 및 인허가 검토, 거래 구조 설계 시의 법률 안전장치, 상속·증여를 포함한 자산 승계 문제까지 아우르는 ‘상시 자문 체계’를 가동해 법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제현은 인프라와 부동산의 개발, 건설 및 금융, 세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로펌이다. 회사 측은 기존 개발사업·금융·세무 중심의 자문 노하우에 밸류피엠씨의 현장 자산관리 데이터와 오너 고객 풀을 결합해, 자산가 개개인의 상황에 밀착한 맞춤형 특화 자문(가족 간 자산 구조 설계, 부동산 포트폴리오, 기업상속 등)으로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밸류피엠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자산관리와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이라며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해 건물주 고객이 자산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단순한 법률사무 위임이 아니라, 자산관리 서비스 그 자체에 법무 검토를 표준 절차로 내재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제현은 “밸류피엠씨와의 협업은 자산가들의 실제 의사결정 현장에 밀착해 자문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계기”라며 “자산가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밸류피엠씨는 앞서 부동산 중개·감정평가 분야 전문기관과 잇따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법률자문계약까지 더하면서 ‘중개–평가–관리–법무’를 아우르는 종합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세무와 금융 등 인접 분야의 전문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