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손흥민 "할 수 있는 최대한까지 올라가겠다"
BBC 인터뷰서 네 번째 월드컵 소회
"이제는 사람들에게 영감 주는 역할"
"한계 두지 않고 최대한 올라가겠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영감 주는 역할"
"한계 두지 않고 최대한 올라가겠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컵 개막 전 손흥민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은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월드컵은 언제나 꿈꾸던 순간"이라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내 역할 변화에 대해선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뛰었다"며 "나이가 들수록 그 안에서의 역할이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건 내가 꿈꾸던 일이기도 하다"고 했다.
고지대 경기와 개최국 멕시코와의 맞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질문에는 "한국이 그동안 뛰어보지 못한 어려운 조건"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어디까지만 하겠다는 한계를 두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올라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앞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1로 비겨 한국은 멕시코를 꺾으면 2경기 만에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