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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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건설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문배철강은 전일 대비 345원(15.54%) 오른 2565원에, 포스코스틸리온은 530원(9.45%) 상승한 6140원에, 부국철강은 190원(8.37%) 뛴 2460원에, 휴스틸은 375원(7.89%) 높은 513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동일제강(3.68%), 동국홀딩스(2.48%), 동국제강(1.78%), KG스틸(1.64%), 세아홀딩스(1.38%), 대한제강(1.26%) 등도 강세다.

중동 3개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UAE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최근 UAE가 추진 중인 송유관 확장과 지하 원유저장시설 확대 등 호르무즈 해협 우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여기에도 양국이 협력할 분야를 논의했다. 특히 김 장관은 플랜트 프로젝트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설계·시공·운영 역량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UAE 측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