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개표소 진입 시도 저지, 채증 토대로 즉시 수사"
경찰은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주변 시위 참가자들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장은 잠실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개표소로 사용된 장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국제경기 준비와 회계업무 등 최소한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이를 막으면서 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장에 동행한 경찰관들은 체육회 업무를 방해하면 사법처리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하고 설득했지만 대치 상황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채증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채증자료를 토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 수사는 서울 송파경찰서가 맡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