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폭발사고' 대표이사 중처법 위반 입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8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국이 최고경영책임자에 대한 법적 책임 추궁에 나선 것이다.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도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별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가 사업장장은 노동청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수사전담팀은 현재까지 관계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