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잠실야구장서 두산과 '피지컬AI' 논의…광폭 행보
두산베어스 홈경기서 젠슨 황 시구·박정원 시타
두산 전자 BG, 엔비디아에 하이엔드 CCL 공급
지난 4월 매디슨 황과 피지컬 AI 기술 협력 논의
두산 전자 BG, 엔비디아에 하이엔드 CCL 공급
지난 4월 매디슨 황과 피지컬 AI 기술 협력 논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베어스 구단주는 이날 중앙 출입구에서 황 CEO를 맞이해 환영 인사를 건네고 2층에 마련된 접견 장소로 안내해 환담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젠슨 황이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성사됐다. 양사는 피지컬 AI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의 방한으로 엔비디아와 AI 분야 협력 확대 기대가 높아지면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 주가가 최근 오르기도 했다. ㈜두산의 전자 BG(비즈니스그룹)는 엔비디아에 AI 가속기의 핵심 소재인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을 공급한다.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창립 연도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을 새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회장 또한 두산 창립 연도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시타자로 나왔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