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9일간 진행…장인화 회장도 동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4일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하천에서 낙엽과 잔가지를 제거하는 등 ‘안심(安心) 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마을은 내연산·천령산 인근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지만, 인구 고령화로 빠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임직원은 노후 담장을 포스코그룹 강재로 제작한 스틸 펜스로 교체하고, 각 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자동소화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산불감지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기 위한 시연행사를 지역 소방대원들과 함께 여는 등 산불 대응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그룹은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검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 1%나눔재단’의 참여형 프로그램인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과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를 높였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