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민주 압승…지방권력도 접수했다
6·3 선택 - 오전 2시30분 개표 기준
與 광역단체장 경기·인천·부산 등
최소 11곳 승리
정원오 '서울 탈환' 가능성
교육감도 진보 약진
與 광역단체장 경기·인천·부산 등
최소 11곳 승리
정원오 '서울 탈환' 가능성
교육감도 진보 약진
4일 오전 2시3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민주당은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전남광주 경기 충남 충북 전북 제주 세종 등 1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서울, 강원을 포함해 13곳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경북 대구 2곳에서 승리를 확정했고, 경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20여 일 만에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5곳만 내주고 12곳을 휩쓴 국민의힘은 이번엔 완전히 역전당했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61.0%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2년 지방선거보다 10.1%포인트 상승해 1995년 1회(6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진영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시·도 교육감 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6개 지역 중 11곳 이상에서 진보 후보가 보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곳, 보수 8곳으로 양분됐던 구도가 4년 만에 진보 우위로 재편됐다.
최형창/고재연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