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곳 우세' 민주당 환호…'1곳 우세' 국민의힘 침묵
정청래, 무표정으로 출구조사 시청하다 이석
장동혁, 침울한 분위기 속 시종일관 침묵
장동혁, 침울한 분위기 속 시종일관 침묵
더불어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며 침울한 분위기를 보였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일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11곳에서 우세하고 국민의힘이 1곳에서 우세하다는 예측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에서는 함성이 쏟아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출구조사가 발표됐을 땐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전북에서도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경합 우세라는 결과가 뜨자 환호가 계속됐다.
정 대표는 무표정하게 출구조사를 시청한 뒤 10분여 뒤에 자리를 떠났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예측 조사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북을 제외한 영남권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전한 데 대해선 "이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려는 영남의 민심도 확인됐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최종 개표 결과에서 나올 수 있도록 기대하겠다"고 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