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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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조건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을 위한 잠정 합의안에 보다 엄격한 조건을 추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은) 수정안을 이란 측에 다시 보내 검토를 요청했다"며"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정했는지는 현재로서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의 조건 중 이란 자금 동결 해제 관련 내용에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바마 전 행정부의 대이란 현금 지급을 꾸준히 비판해 왔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이 미국의 제안에 늦게 반응하는 데에도 실망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해당 당국자는 수정된 합의안이 앞서 전달된 기본 합의안을 이란이 수용하도록 압박하는 목적일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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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