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중심 사업에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알츠하이머병, 전립선암, 파킨슨병, 유방암 진단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를 만나 방사성의약품 시장 변화와 주요 진단제, 치료제 CDMO,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을 들어봤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 사진 듀켐바이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 사진 듀켐바이오
방사성의약품은 일반 독자에게 아직 생소한 분야다. 일반 화학·바이오 의약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
구조와 작용기전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방사성의약품은 표적을 찾아가는 ‘바인더(항체·펩타이드 등)’, 실제 약효를 내는 ‘방사성 동위원소(페이로드)’, 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꽉 잡아주는 ‘킬레이터’와 이를 연결하는 ‘링커’ 등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