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⑥ COMPANY]LN로보틱스 ‘심장 스텐트 삽입술’ 해주는 로봇 개발 의사·환자 방사선 노출↓, 정확성·속도 ↑
심혈관 수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상동맥중재술(심장 스텐트 삽입술)은 시술 난도가 높다. 방사선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의사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도 문제다. 이런 이유로 관상동맥중재술을 하는 의사가 갈수록 줄고 있다. LN로보틱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용 로봇 ‘에이비아’를 개발했다.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장이 창업해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기업이다. 최 대표를 만나 에이비아의 특징과 LN로보틱스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
최재순 LN로보틱스 대표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에이비아는 LN로보틱스가 2023년 개발한 관상동맥중재술용 로봇이다. 이 기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혁신의료기술’로 지정했고, 이 덕에 지난 2월부터 의료 현장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올 5월 말까지 에이비아가 시술한 관상동맥중재술은 약 20건이다. 최근에는 1주일에 3~4건 정도의 활용례가 꾸준히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