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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블룸버그 '국민배당금' 정정보도에 "보기 좋다"
앞서 청와대, 블룸버그에 항의 서한
李대통령 "국내 언론들 귀감 삼아야"
李대통령 "국내 언론들 귀감 삼아야"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블룸버그통신은) 김 실장의 주장이 초과이윤 배당이 아니라 초과세수 배당이었음에도 잘못 보도를 했다며 정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세력을 편들거나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인 조작·왜곡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언론은 결코 보일 수 없는 자세"라며 "명백하게 정치적 의도를 갖고 조작·왜곡 보도를 일삼으며 정정 거부를 하는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블룸버그는 기사 제목을 '국민배당금을 띄움으로써 시장에 혼란을 줬다'에서 '고위 참모가 인공지능(AI) 배당금을 띄우자 한국 증시가 요동쳤다'로 수정했다. 또 기사 본문에는 해당 제안이 정부 방침이 아닌 김 실장 개인의 주장임을 명시하고, 김 실장이 '초과 세수' 활용 방안을 논의한 맥락 등도 추가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