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3강' 더 굳어졌다…군소 후보 빠지면 유의동 급상승
김용남 28.7%, 조국 25.0%, 유의동 21.0%
세 후보 나란히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황교안·김재연 제외 땐 유의동 4.7%p 올라
세 후보 나란히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황교안·김재연 제외 땐 유의동 4.7%p 올라
여론조사꽃이 지난 14~15일 평택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28.7%, 조 후보는 25.0%, 유 후보는 21.0%를 기록했다.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황 후보는 8.7%, 김재연 후보는 5.8%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김 후보는 1.2%포인트, 조 후보는 3.2%포인트, 유 후보는 2.1%포인트 올랐다. 반면 황 후보와 김재연 후보는 소폭 하락했다. 5자 구도는 유지되고 있지만 표심은 상위 3명으로 몰리는 흐름으로 읽힌다.
후보 압축을 가정한 조사에서는 유 후보의 추격이 두드러졌다. 김재연 후보와 황 후보를 제외한 가상대결에서 김용남 후보는 29.7%, 조 후보는 27.1%, 유 후보는 25.7%로 집계됐다. 본조사보다 김 후보는 1.0%포인트, 조 후보는 2.1%포인트 오른 데 비해 유 후보는 4.7%포인트 상승했다.
김 후보와 조 후보가 범여권 성향 표심을 나눠 갖는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황 후보 완주 여부가 관건이다. 김재연 후보가 끝까지 후보직을 유지할 지 여부도 변수다. 진보 성향 표심 일부가 김 후보나 조 후보로 이동할 경우 선두권 구도 역시 흔들릴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