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삼성전기 MLCC 호황 낙수효과…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15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다중적측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으로 인한 낙수효과 등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는 삼성전기의 MLCC 전도성 페이스트 고급망에 포함돼 탄탄한 MLCC 업황에 따른 낙수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실리콘 음극재 부문도 신규 차종 및 고객사 진입을 통한 뚜렷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 항공우주업체를 대상으로 한 태양전지용 페이스트 샘플 테스트 외에도 위성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와 CNT도전재 제품 공급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및 드론용 배터리로도 실리콘 음극재 적용 애플리케이션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주전자재료는 지난 1분기 매출 909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와 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21.05% 웃돌았다.

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 실적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면서도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의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