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핀란드 양극재 생산 기업 지분 인수
핀-中 합작 '이스프링 뉴머티'
핵심소재 유럽 공급망 다변화
핵심소재 유럽 공급망 다변화
LG에너지솔루션이 핀란드 코트카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인 핀란드-중국 합작법인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지분을 일부 인수하기로 했다. 유럽 현지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 공급처를 확보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양극재를 자사 폴란드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13일 핀란드광물공사(FMG)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FMG로부터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지분 1.7%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법인은 FMG와 중국 양극재 대표 기업인 베이징이스프링이 핀란드에 2024년 설립한 합작회사다. 설립 당시 FMG와 베이징이스프링의 지분은 각각 30%, 70%였다.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코트카 공장은 연 최대 6만t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현지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공급망을 최대한 다변화하겠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유럽 내 핵심 소재 공급망을 추가해 대외 변동성에 대응하고, 안정적 원재료 공급처를 확대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티 히에타넨 FMG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을 코트카 공장 주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13일 핀란드광물공사(FMG)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FMG로부터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지분 1.7%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법인은 FMG와 중국 양극재 대표 기업인 베이징이스프링이 핀란드에 2024년 설립한 합작회사다. 설립 당시 FMG와 베이징이스프링의 지분은 각각 30%, 70%였다.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코트카 공장은 연 최대 6만t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현지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공급망을 최대한 다변화하겠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유럽 내 핵심 소재 공급망을 추가해 대외 변동성에 대응하고, 안정적 원재료 공급처를 확대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티 히에타넨 FMG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을 코트카 공장 주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