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시청률 고공행진 이끄는 곽선영, 묵직한 존재감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 박해수와 긴밀하게 호흡하고 있는 곽선영은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주목받는다. 지난 7, 8회 방송분에서는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범인의 실체가 이기환(정문성 분)으로 판명되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베일에 싸여 있던 진실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인물 간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서지원의 역할은 단순히 옆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기자의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사건의 결정적인 실마리를 포착하고 수사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바꾼다. 곽선영은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력으로 인물의 다층적인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