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크린·넥세라, 조현병 신약 英 임상 2상…도파민 분비 억제 기대
영국 환자 120명에 투약 시험
이르면 2029년 하반기 출시 예상
이르면 2029년 하반기 출시 예상
이번 2상은 내년 8월께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2상 결과가 잘 나오고 이후 절차까지 순항하면 이르면 2029년 하반기에는 NBI-1117570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조현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85억달러에서 2030년 112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적으로 2400만명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추산한다. 이 병은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상당한 정서적·물질적 부담을 준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의견 평균)에 따르면 뉴로크린의 목표주가는 188.05달러로, 지난 11일 종가(150.59달러)보다 24.88% 높다. 이 종목 주가는 이달 초부터 11일까지 16.06% 올랐다. 넥세라파마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1940엔으로, 11일 종가(1242엔) 대비 56.20% 높다. 이 종목 주가도 이달 들어 11일까지 27.91% 오르는 등 상승세다. 크리스토퍼 카길 넥세라파마 대표는 “이번 2상 시작은 넥세라파마와 뉴로크린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졌음을 의미한다”며 “조현병은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로서 NBI-1117570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