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초등생 실종' 이틀째…비 예보에도 야간 수색 총력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등은 11일 해가 진 뒤에도 장비와 인력을 주왕산국립공원에 투입해 야간 수색을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야간에도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는 물론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할 예정이다.
당국은 앞서 이날 낮에도 헬기 1대와 드론 2대, 인력 90여명 등을 투입해 A군을 찾아 나섰고, 국립공원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은 A군 실종이 범죄와 연관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군과 부모는 지난 10일 대구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함께 방문했다. 이후 A군은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A군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 53분께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키 145㎝가량에 마른 편인 A군은 실종 당일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휴대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