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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이란 전쟁 불참 동맹국 대응 검토해야"
"트럼프는 아직 결정 못 내려"
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루비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이 이란과의 전쟁에 참전하지 않은 것과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스페인은 이란 전쟁에 관여한 항공기의 스페인 영공 통과를 금지했으며 이탈리아도 미군의 시칠리아 공군기지 사용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나토에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유럽에 병력을 배치해 다른 분쟁 상황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적어도 일부 나토 회원들에 대해 더 이상 그것이 불가능해졌다는 이는 문제이며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는 궁극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이며 아직 그런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