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명 중 8명 "서울 집값, 양도세 중과 이후 더 오를 것"
국내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10일 이후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실수요자 대출 규제 완화, 취득세·양도세 감면 같은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경제신문이 건설사, 시행사, 학계, 금융권 등의 부동산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설문한 결과 78%(39명)가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5% 상승’이 34%(1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 상승’(28%·14명), ‘5% 이상 상승’(16%·8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