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⑥ COMPANY]아벤티 “근감소증 ‘노블 타깃’ 발견… AVTN30X로 임상 재도전”
이미 허가된 약물의 적응증을 바꾸는 약물재창출로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나섰던 아벤티가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약물의 모호했던 작용기전(MoA)을 뒤늦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아벤티는 해당 작용기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약물을 모태로 새로운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실패를 밑거름으로 재도전에 나선 권기선 아벤티 대표를 최근 만났다.
권기선 아벤티 대표가 목소리를 높였다. 아주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2023년 처음 만났을 당시에도 권 대표는 “선도 후보물질(AVTR101)이 세로토닌 수용체의 길항제로 알려져 있지만 투약했을 때 근육량이 왜 증가하는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했다. 작용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