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장동혁 "국힘 최저지지율 내부갈등 탓…사퇴가 승리에 도움되겠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기자간담회
    당대표 사퇴·2선후퇴 사실상 '거절'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당 지지율이 창당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우리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극성 지지층과 명확히 절연하지 못한 것이라는 당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과 달리 '내부 총질'에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돌린 것이다. 당 지지율 하락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장 대표 본인의 사퇴 및 2선 후퇴 필요성에 대해선 "그것이 진정 지방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인해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당 지지율이 15%에 머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다른 여론조사 결과 추이와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였다"라며 "당 지지율이 낮은 여러 이유에 대해선 고민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2선 후퇴 및 사퇴 필요성에 대해선 재차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지지율 관련해 거취 내지는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오늘로써 지방선거가 40일 남았다"라며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의 책임을 진정 다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무선전화면접방식으로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난 23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5%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장동혁 국힘 대표 면담자는 美 국무부 차관 비서실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방미 기간 만난 미국 국무부 인사는 사라 로저스 공공외교 담당 차관의 비서실장인 개빈 왁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이 매체의 서면...

    2. 2

      전운 도는 '보궐 최대 격전지' 부산 북갑…결심 선 하정우?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안팎에서는 하 수석이 조만간 결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23일...

    3. 3

      장동혁 "보수의 새엄마 활약, 李 대북송금 실체 드러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윤석열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와 관련해 "보수의 새엄마, 서영교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의 맹활약으로 이재명 대북송금과 대장동 범죄의 실체가 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