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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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하노이 주석궁에서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양해각서(MOU) 교환식, 공동 언론 발표, 국민 만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경제 협력 확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베트남과의 교역액이 1500억달러를 돌파하도록 지원하고 원전·인프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도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다.

럼 서기장과의 유대 강화도 이번 방문의 중요한 의미로 꼽힌다. 럼 서기장은 지난 1월 연임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달 국가주석직 겸임안이 통과되며 베트남 권력 서열 1·2위를 아우르는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럼 서기장은 지난 1월 연임에 성공한 후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이 대통령을 초청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