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들 열광하더니…한국서 '1000억' 넘게 쓸어간 中 기업
팝마트·하이디라오 韓서 1000억 넘게 벌어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팝마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25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347억원에서 1년 만에 3.6배 뛰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6억원에서 103억원으로 3배 늘었다.
팝마트는 중국 최대 규모의 캐릭터상품업체다. 자체 제작한 캐릭터인 라부부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아이돌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리한나, 두아리파 등 연예인들이 앞다퉈 구매 소식을 알리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샤오롱바이 전문점인 딘타이펑코리아도 지난해 2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21.7% 뛰었다. 중국 마라탕 브랜드 탕화쿵푸의 한국 법인인 한국탕화쿵푸도 지난해 매출이 254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