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주 민주당 의원실.
사진=김병주 민주당 의원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 민심을 다지는 동시에 민주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의원과 권 여사의 만남은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경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경남 현장 일정 중 하나였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중앙당 차원에서도 지원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경남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김병주 민주당 의원실.
사진=김병주 민주당 의원실.
김 의원은 권 여사가 "내란 위기 속에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 여사는 또 최근 중동 정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전날 시정연설과 관련해 "국민의힘도 정부의 역량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경남 당원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회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창원 지역 방산업체를 찾아 현장 간담회와 시찰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을 비롯한 지역 중견 및 중소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