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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韓·佛, 호르무즈 해협 안전 수송로 확보 협력하기로"
아울러 양국은 지난해 150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교역액을 2030년 20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프랑스 에어리퀴드사가 지난해 한국에 35억달러를 투자한 것을 계기로 신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4만명 수준인 양국 기업의 고용 규모를 향후 10년간 8만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채택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양국 유산청은 대한민국 종묘와 프랑스 생드니 대성당 등 주요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한반도 정책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정식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으로 성사됐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