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은 심뇌혈관, 외과수술 등 중증·필수 의료 영역에 걸쳐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 1위 메드테크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1987년 한국 연락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2000년 법인 설립,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40년 동안 국내 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메드트로닉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급변하는 한국의 의료 체계와 메드트로닉의 국내 시장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 사진 메드트로닉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 사진 메드트로닉
메드트로닉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달라.
메드트로닉은 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료 기술 기업이다. 심혈관, 신경과학, 외과수술, 당뇨 등 4가지 분야에 집중한 의료기기를 내놓고 있다. 1960년 최초의 이식형 심장박동기를 만든 회사다. 특히 외과수술에서는 개복, 복강경, 수술로봇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2015년에 코비디엔을 인수하며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글로벌 기준 매출은 약 49조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