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집중분석]아이엠바이오로직스 “질환 맞춤형 항체 설계 ‘아이엠 옵데콘’ 면역질환 글로벌 톱티어 도약”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항체 설계 플랫폼 ‘아이엠 옵데콘(IM-OpDECon)’을 앞세워 글로벌 면역질환 바이오텍으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정 모달리티(치료접근법)에 국한되지 않고 타깃 질환의 작용기전에 맞춰 다중항체(ePENDY), 점막면역항체(eDIDY), 항체의 다리(Fc) 영역을 설계·개량하는 Fc 엔지니어링등을 최적화해 약물로 구현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를 만나 ‘아이엠 옵데콘’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파이프라인 확장 로드맵을 들어봤다.
출발점은 IMB-101과 IMB-102였지만 처음부터 특정 자산 두 개만 개발하는 회사로 남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이 두 파이프라인을 메인으로 끌고 가되 지속가능한 항체 개발 회사로 거듭나려면 결국 우리만의 플랫폼 기술이 필요하다고 봤다. 다만 핵심은 항체 치료접근법(모달리티) 자체가 아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면역 관련 질환 영역에서 글로벌 리딩 바이오텍이 되는 것이다. 그 목표를 구현하는 데 가장 잘할 수 있는 수단이 항체 플랫폼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타깃이라도 기존과 동일한 형태가 아닌, 자체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항체를 설계하는 것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정체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