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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펀드까지 왔다"…화성 창업 투자 어디까지
화성특례시, 500억원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결성
창업투자 2927억원 확대
반도체·바이오 집중 투자
창업투자 2927억원 확대
반도체·바이오 집중 투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창업투자펀드 5호'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5호 펀드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로 조성됐다. 시 출자금 30억원을 포함해 약 5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75억원 이상을 관내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업에는 40억원 이상을 배정할 계획이다.
화성시 창업투자펀드는 2022년 12월 1·2호 펀드(약 687억원)로 출발했다. 이후 3·4호 펀드가 잇달아 결성되며 규모가 확대됐고, 이번 5호 펀드까지 더해 총 2927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시는 상반기에 '6호 바이오 펀드'도 추가로 결성할 방침이다. 3000억원 이상의 투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전략산업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운영은 민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문 운용사를 활용해 투자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으로, 공공은 출자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민간이 투자 집행을 담당하게 하는 구조다.
박홍서 기업투자실장은 "창업투자펀드는 지역 유망 기업 성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