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112조원 조달 '눈앞'…스페이스X 상장 가시권
스페이스X, 이르면 이번 주 IPO 절차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 제출 전망
IPO 통해 최대 750억달러 조달 예상도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 제출 전망
IPO 통해 최대 750억달러 조달 예상도
AFP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테크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이번 주나 다음 주 안으로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자설명서 제출은 IPO의 첫 단계로 꼽힌다.
스페이스X는 오는 6월 중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개월간 기술주를 향한 투자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조달 규모를 300억~50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규모가 현실화하면 기존 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2019년 IPO를 통해 256억달러를 조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X는 이를 큰 폭으로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기업가치도 이미 천문학적 수준으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합병했을 당시 1조250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