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다음달 6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하이는 메인 화면에 할인이나 기획전·광고 대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최우선으로 배치한다.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비교해야 하는 기존 e커머스와 달리 현대백화점이 선별한 상품·스토리를 통해 취향을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다.

더현대 하이 입점 브랜드는 3000여 개다. 현대백화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2000여 개 브랜드 외에 기존 e커머스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1000여 개를 더했다.

플랫폼 내에는 패션·리빙·식품 등 분야별 전문관을 숍인숍(매장 안 매장) 형태로 만들었다. 개인별 구매 이력과 선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듯 더현대 하이를 통해 큐레이션 전문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