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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넘게 달렸을 뿐인데 버터가…" 러너들 요즘 푹 빠졌다
뛰고 나면 생크림이 버터 된다?
러너들 빠진 챌린지 정체
러너들 빠진 챌린지 정체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버터런 챌린지'가 확산 중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버터는 생크림을 빠르게 휘저어 지방 입자들을 서로 뭉치게 하는 교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지방이 덩어리로 응집되면 고체 상태의 버터와 액체 상태의 버터밀크(탈지 유청)가 분리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크림을 지퍼백에 넣고 뛰면서 계속 흔들림을 주는 등 자극을 가해 버터를 만드는 게 '버터런 챌린지'다.
다만 생크림이 버터가 되기까지 상당 거리를 달려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챌린지에 도전한 네티즌들은 5~7km로는 단단한 버터 제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최소 10km 이상은 뛰어야 한다고 후기를 전했다. 10km를 달린 이들 중에서도 묽은 제형의 결과물을 공개한 이들이 많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