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체류 재외국민들이 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하며 외교부 신속대응팀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외교부 제공
레바논 체류 재외국민들이 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하며 외교부 신속대응팀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외교부 제공
경찰이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을 파견한다.

경찰청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교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6일 0시 10분에 현지 전문가 등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6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만과 두바이에 각각 3명씩 배치됐다.

외교부와 합동으로 파견되는 이들은 현지에서 교민 출국 수속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국내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청은 해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외국민 보호 신속대응팀' 인력풀을 운영 중이다. 테러 대응 등 7개 분야 156명으로 구성됐다. 정부가 신속대응팀 파견을 결정하면 인력풀에서 차출되는 구조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