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과 박식순 서울대상록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제공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과 박식순 서울대상록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제공
서울대는 서울대상록문화재단이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상록문화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후 농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장학사업과 학술 지원, 발간사업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박식순 재단 이사장은 KS그룹 회장으로,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과 자동차 강판 가공업체 등을 이끌어왔다.

박 이사장은 “농업생명과학은 인류의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기부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상록문화재단의 기부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높이고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가는 동행”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