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SM3 르노 핵심 모델 거친 부산공장…"실적 1등 공신"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누적 400만대 돌파
르노그룹 글로벌 전략 허브로 자리매김
혼류 생산 전환한 국내 최초 공장
르노그룹 글로벌 전략 허브로 자리매김
혼류 생산 전환한 국내 최초 공장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D·E 세그먼트 생산을 책임지는 글로벌 허브로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에서 호평받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국내 약 220만대, 해외 약 180만대 차량을 출고하며 르노코리아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차량은 중형 세단 SM5로 총 95만4000대가 생산됐다. 이어 SM3와 닛산 로그가 각각 80만5000대, 58만5000대 생산되며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기념 행사에서 “부산공장에서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임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이라며 “부산공장과 임직원들의 훌륭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400만 대 누적 생산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500만 대 생산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유연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에는 생산 설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자동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생산 라인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폴스타 4’ 등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동시에 생산하는 미래차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