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의 원래 모습" HBM4 자신감 '폭발'…고객사도 '대만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재혁 CTO, 세미콘코리아에서
    HBM4 성능 등 기술 경쟁력 강조
    "HBM4 고객사 피드백 매우 만족"
    지난해 10월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HBM4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10월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HBM4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 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6' 기조연설 발표 전 기자들과 만나 HBM4 차별점을 묻는 말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기술력으로 대응했던 삼성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지를 다 갖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 AI가 요구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환경을 갖고 있고 그것이 적합하게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BM4에 대한 고객사 피드백이 매우 만족스럽다"고도 전했다.

    송 사장은 "HBM4는 사실상 기술에 있어서는 최고"라며 "차세대 HBM4E, HBM5에서도 업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설 연휴 이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를 양산 출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HBM4 개발 단계에서 최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10나노 6세대(1c) D램 탑재'와 '4나노 파운드리 공정 적용'을 밀어붙였다.

    삼성전자 HBM4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JEDEC 표준인 8Gbps(초당 기가비트) 를 넘는 최대 11.7Gbps로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이는 JEDEC 표준을 37%, 이전 세대 HBM3E(9.6Gbps)를 22% 뛰어넘는 성과다.

    또 단일 스택(묶음) 기준 메모리 대역폭이 전작과 비교해 2.4배 향상된 최대 3TB/s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단 적층 기술로 최대 36GB의 용량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HBM4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재용, 올림픽 관람 위해 이탈리아行…스포츠 마케팅도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2. 2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1위 아니야…직장인 러브콜 받은 회사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이 회사가 해당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건 3년 만이다.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에 따르면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3. 3

      '16만전자' 찍었는데…삼성전자 임원들 웃지 못하는 이유

      삼성전자 주가가 16만원을 돌파하면서 성과급으로 자사주를 받은 임원들도 비상이 걸렸다. 최악의 경우 손에 쥐는 보상보다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1일 뉴스1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임원들에게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