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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로 첫 출격 [2026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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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 등 대표팀 선수들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 등 대표팀 선수들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계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출발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7시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혼셩 계주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의 첫 메달이 결정되는 종목으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밀라노에 입성한 한국 대표팀의 컨디션을 가늠할 첫 시험대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4명이 500m씩 맡아 2000m를 달린다. 초반 레이스가 승부를 가른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대표팀은 여자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선봉에 세울 계획이다.

    한국은 혼성 계주가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준준결승 도중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혼성 계주에 앞서 최민정과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이날 여자 500m 예선에 출전한다.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은 남자 1000m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도 첫 실전에 들어간다.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1000m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500m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실전 환경에서 빙질에 적응하고 환경에 익숙해질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도 이날 오후 7시 15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남녀 예선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남짓한 높이의 눈 둔덕(모굴)으로 뒤덮인 코스를 빠르게 내려온 뒤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턴과 공중 동작, 시간이 성적에 두루 반영된다.

    남자부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과 이윤승(경희대), 여자부 윤신이(봉평고)가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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